역행자 도서의 책소개를 할 텐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조건 노력만 할 뿐 노력들의 연쇄 작용을 모르기 때문에 엉뚱한 데에 힘을 쏟다가 지쳐 포기한다. 혹은 “돈은 인생에서 별로 중요한 게 아니야” 같은 합리화를 하며 원래 있던 곳으로 후퇴한다. 그보다는 영리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 저자는 수많은 시행착오와 반성을 통해 이 노력들에 일정한 패턴과 배열이 있어야 한다는 걸 알아냈다. 그리고 첫 책 『역행자』에서 이러한 비밀을 제대로 공개한다. 자, 놀면서 자유를 얻을 준비가 되었나? 이제는 시작해 보자.
역행자 도서의 책소개
운명과 본능의 지배에서 벗어나 경제적 자유와 행복을 쟁취하는 라이프해킹의 비밀을 담은 책, 『역행자』가 50만 부 판매 돌파를 기념하며 ‘유니버스 에디션’으로 출간된다. 『역행자』는 2022년 5월에 출간된 직후 전국 서점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달성했다. 이후 2022년 8월 10만 부 판매 돌파와 ‘페이크 에디션’ 출간, 2023년 5월 40만 부 판매 돌파와 확장판 출간, 2023년 10월 50만 부 판매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독자들을 ‘역행자 세계관’으로 빨아들였다. 유니버스 에디션의 표지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렌티큘러 효과를 사용해 부의 피라미드로 향하는 역행자 세계관을 구현했다. 본문에는 자청이 『역행자』를 다시 읽으며 필기한 비하인드 스토리, 새로 추가된 정보들뿐 아니라 독자들에게 꼭 강조하고픈 문장에 그은 밑줄까지 그대로 옮겼다. 자청의 생생한 코멘터리를 그대로 옮긴 유니버스 에디션을 통해 독자들은 역행자 세계관에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 농장에 있는 닭을 보라. 이들에게 자유의지가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이 닭은 평생 한정된 울타리 안에서 살며, 유전자 명령에 따라 행동한다. 짝짓기를 하고, 알을 낳고, 다른 닭과 싸우기도 한다. 닭은 자신에게 ‘자유’가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인간의 관점에서 이 닭의 운명은 태어나면서부터 정해져 있다. 인간의 삶도 크게 다르지 않다. 자신에게 ‘자유의지’가 있다고 착각하지만, 모두 망상이다. 인간도 유전자, 무의식, 자의식의 울타리에 갇혀 평범하게 살다가 죽는다. 그것이 바로 ‘순리자’의 길이다. 그러나 5퍼센트의 인간은 다르다. 이들은 타고난 유전자의 본성을 역행해 돈, 시간, 운명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얻는다. 본성을 거슬러 행복을 쟁취하는 이들이 바로 ‘역행자’다. 『역행자』는 오타쿠 흙수저에서 월 1억 자동 수익을 실현한 라이프해커 자청의 인생 역주행 공식을 담은 책이다. 자청은 인생은 마치 게임과도 같아서, 인생 공략집만 있다면 유전자, 무의식, 자의식의 울타리를 끊어내고 누구나 인생 역행의 기회를 쟁취할 수 있다고 말한다. 자청은 ‘자수성가 청년’의 줄임말로, 무자본 창업을 통해 30대 초반 월 1억씩 버는 ‘자동화 수익’을 만들었다. 하지만 스무 살의 자청 역시 순리자에 불과했다. 그의 외모, 돈, 공부는 모두 최하위였고, 평생 반월공단에 취직해 월급 200만 원을 받으며 원룸에서 게임만 하며 사는 게 소원이었다. 그러나 스무 살 무렵, ‘인생에도 게임처럼 공략집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삶이 180도 바뀌기 시작한다. 200여 권의 책을 독파하며 얻은 인생의 치트키들을 활용해 창업에 연이어 성공했고, 10년 만에 경제적 자유를 이뤘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자신만의 ‘역행자 7단계’ 이론을 완성시켰다.
저자 자청 소개
30대 초반에 경제적 자유를 이룬 사업가이자 ‘역행자’ 신드롬을 일으킨 베스트셀러 작가, 그리고 유튜브 크리에이터다. 자청은 ‘자수성가 청년’의 줄임말로, 이미 30대 초반에 어떤 일을 하지 않아도 월 1억씩 버는 자동 수익을 완성하고, 소유한 자산으로 매년 20퍼센트 이상의 투자 수익률을 올리며 경제적 자유를 실현했다. 그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온라인 사업체로는 ‘이상한 마케팅’, ‘푸드프’, ‘아트라상’이 있다. 오프라인으로는 ‘욕망의 북카페’, ‘청담인피니바’, ‘W라보’ 등이 있다. 2019년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프해커 자청〉에 단 20편의 영상을 업로드, 단기간에 16만 구독자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저자는 ‘무자본 연쇄창업마’로 명성을 떨치며 수많은 사업을 성공시켰으나, 10대 때의 그는 외모, 돈, 공부, 어떤 점에서도 최하위였다. 그러던 스무 살 무렵, ‘인생에도 게임처럼 공략집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삶이 180도 바뀌기 시작한다. 200여 권의 책을 독파하며 얻은 치트키들을 활용해 창업에 연이어 성공한 것이다. 저자가 성공시킨 비즈니스 모델은 ‘초보가 왕초보를 가르치는 것’이다. 어느 분야든 저렴한 가격으로 도움을 받고 싶은 왕초보의 수요는 분명히 존재한다. 이들에겐 기본만 알려줘도 일의 진척을 도울 수 있다. 이에 착안해 저자는 여러 비즈니스를 설계했다. 공통점은 투자비용 자체가 들어가지 않는 ‘무자본 창업’, 그리고 일하지 않아도 돈이 들어오는 ‘자동화 수익’이다. 어느새 유튜버 ‘라이프해커 자청’이라는 캐릭터와 ‘무자본 창업’이라는 개념은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깨는 상징이 됐다. 자청의 첫 책 『역행자』는 부와 행복을 쟁취하기 위한 방법을 7단계 모델로 제시해 출간 즉시 전 서점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2022년 가장 많이 팔린 책(논픽션 기준)에 등극했다. 그는 오늘도 수많은 순리자들을 역행자의 길로 이끌고 있다. 최근작 : <역행자 확장판 (50만 부 기념 유니버스 에디션)>, <빅퀘스천>
발췌문
학창 시절 내내 나의 인생은 3개의 큰 벽으로 가로막혀 있었다. 공부, 돈, 외모. 학교 꼴찌이자 인생 막장인 나는 이 벽들에 갇힌 채 좀비처럼 아무 생각 없이 살아갔다. 인생에 어떤 희망도 없었으며, 죽을 때까지 월 200만 원 이상 벌 수 없을 거라 확신했다. 내 꿈은 오로지 반월공단 공장에 취직한 후 원룸에서 살며 평생 게임만 하는 삶이었다. 나는 현실이 싫었고 게임 속 세상이 너무 좋았다. 실제로 중고등학생 때는 깨어 있는 시간을 모두 게임만 하며 살았다. 그 후에 어떻게 되었느냐고? 서른하나, 아무 일 하지 않아도 매월 5000만 원을 버는 구조를 만들었다. 몸은 완전히 회복되어 스포츠를 즐기기 시작했다. 서른둘, ‘이상한 마케팅’이라는 회사를 만들었다. 서른셋, 한 달 순수익이 8000만 원을 돌파하기 시작했다. ‘자청’이라는 닉네임으로 유튜브를 시작해 6개월 만에 16만 구독자를 만들고 은퇴했다. 서른넷, 그동안엔 상상하기 어려웠던 규모로 수익의 시너지가 나기 시작했다. 사업이 커지면서 직원들을 대규모로 뽑기 시작했다. 서른다섯, 정직원과 아르바이트생 포함 130여 명의 구성원들과 함께 일을 하고 있다. ‘이상한 마케팅’, ‘아트라상’, ‘푸드프’ 등의 메인 회사를 비롯, 총 6개의 사업과 4개의 지분 투자 사업이 자동수익을 만들어내고 있다. 돈을 버는 실질적인 방법론을 눈앞에서 가르쳐줘도 “저는 돈보다 중요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안 알려주셔도 돼요”라고 우아를 떤다. 누구보다 돈을 원하고, 돈 때문에 인생의 자유를 박탈당하고, 때로는 돈 앞에서 치사한 행동을 하는 사람조차도. 하지만 본인이 이런 모순된 사고를 한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의식의 꼭두각시 줄에 놀아난다. 이 끈을 잘라내야만 자유로 전진할 수 있다. 자의식은 인간에게 필수적인 심리기제지만, 자유로 가는 거의 모든 길목에서 사람들을 방해한다. 크게 성공한 수많은 사람이 입을 모아 말하듯이, 이런 결정적 사건들은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되곤 한다. 극한의 불행을 역전의 계기로 바꿔낸 역행자들은 그래서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갖고 있을 때가 많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이런 큰 변화의 계기를 만날 확률은 극히 낮다. 그렇다면 자수성가한 사람들이 겪는 엄청난 사건, 정체성을 바꾸는 사건을 인위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면 어떨까? 0.1퍼센트만이 겪는 대사건을 만들어낼 수 있다면 내 정체성을 드라마틱하게 바꿀 수 있지 않을까? 나는 그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이걸 ‘정체성 만들기’라고 이름 붙였다. 이 정체성 이론은 역행자가 되는 데 매우 중요한 스킬이다. 클루지 바이러스를 의식하게 되면 삶이 어떻게 바뀔까. 유튜브 열풍이 불면서 “나도 이제 유튜브 하려고”라고 말하는 사람은 100명이 넘지만 정말 시작하는 건 3명이 될까 말 까다. 왜 사람들은 결심만 하고 실행을 못 할까? 인간은 새로운 도전을 꺼리도록 진화했기 때문이다. 만약 원시시대 사람이 새롭게 도전을 한답시고 오지에 가거나 호랑이에게 덤볐다간 큰 부상을 당하거나 죽었을 것이다. 이처럼 조심 성 강한 유전자는 과거에는 꼭 필요한 것이었지만 오늘날엔 열등한 것, 즉 클루지로 남았다. 과거엔 새로운 도전이 생존과 직결됐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유튜브나 블로그, 새로운 플랫폼에 도전하다 실패해도 죽지 않는다.